
소화가 잘 안되거나 위장질환이 있으면 기미가 생길까?간혹 속이 더부룩하고 얹힌 거 같다는 소화불량증상이 나타나거나 위염, 위궤양 등 위장 질환이 있으면 기미가 많이 생기거나 더 진해진다고 호소하는 경우를 종종 들을 수 있다. 그렇다고 해서 또 매번 소화가 잘 안되거나 위장질환이 있는 모든 사람이 기미가 생기거나 심해지는 것은 아니다. 왜 그럴까?
기미의 원인은 개인의 피부특성, 자외선 등 외부요인 그리고 영양상태기미는 개인의 피부특성이나 원래 가지고 있는 멜라닌 색소가 나이, 자외선 등의 원인에 의해 침착되면서 증상이 나타나거나 심해진다. 또한 영양상태가 좋으면 얼굴에 영양소가 잘 저장되어 기미를 잘 덮어 보이지 않게 한다. 그러나 영양상태가 좋지 않으면 지방 등 영양소가 없어지면서 지방으로 덮여 있던 기미가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영양상태 나쁘면 기미, 피부질환 등 더 심해지기도따라서 소화장애나 위장 질환 등으로 영양소의 흡수가 제대로 되지 않으면 이것이 피부 건강에도 영향을 끼쳐 기미나 잡티도 더 드러나 보일 수 있고, 얼굴에 있는 기생충, 세균 등을 자극하여 피부염증질환이 더 유발될 수도 있다.
물론 소화기능이 좋아져 영양상태가 좋아지면 몸도 건강해져 기미도 옅어지고 피부질환도 대개 완화된다. 따라서 영양상태를 망치는 비효율적인 다이어트나 과도한 음주, 흡연 등도 기미를 악화시키는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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