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은 추운 날씨와 건조한 바람으로 인해 피부 보습에 많은 신경을 써야 하는 시기이다. 많은 여성들이 피부 보습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수분크림, 영양크림, 리페어 등 다양한 보습제품들을 활용하고 있으나 효과적으로 사용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한 병원에서 20-40세 여성을 대상으로 ‘세안 및 샤워 후 보습제를 바르는 시간’에 대해 조사한 결과 83%의 여성들이 보습제 바르는 시간에 대해 생각해보지 않았다는 응답을 보였다.
나머지 17%의 여성들 중에서는 보습제를 바르는 시간을 정확히 아는 여성은 약 8%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음은 겨울철 촉촉한 피부를 유지하기 위한 방법이다.

뜨거운 물로 자주 샤워를 하면 오히려 피부건조증, 노화를 촉진시킬 수 있다. 세안은 3분 이내, 샤워는 10분 이내에 마무리하는 것이 피부를 보호할 수 있는 방법이다.

목욕 시에는 사람 체온보다 약간 높은 38-40℃를 유지해주는 것이 좋다. 너무 높은 목욕물 온도는 오히려 피부의 수분을 빼앗아갈 수 있다.

씻는 시간을 잘 조절했다 하더라도 보습제를 늦게 바른다면 아무 소용이 없다. 세안이나 샤워 후 3분이 지나면 피부 수분율이 30% 이하로 떨어지므로 반드시 3분 이내에 보습제를 바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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