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깊고 아름다운 눈매를 위해 속눈썹 연장을 하는 여성들이 많아졌다. 그러나 속눈썹 연장 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오히려 속눈썹이 빠지는 등 역효과가 날 수 있으므로 올바른 방법으로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속눈썹 연장 후 관리법에 대해 알아보자.



1. 속눈썹 연장 후 세안은 2~3시간 이후에

속눈썹을 연장할 때 사용하는 글루(풀)이 완전히 굳는데 까지는 보통 2시간 정도가 소요된다. 속눈썹 연장을 받은 직후 세안을 하면 유지기간이 짧아지므로 2~3시간이 지난 후 세안하는 것이 좋다.

2. 2~3일간 찜질방이나 사우나 가지 않기

속눈썹 연장용 글루는 높은 온도와 습기에 약해 녹을 수 있으므로 속눈썹 연장 후 2~3일 정도는 찜질방이나 사우나 이용을 피하는 것이 좋다.

3. 마스카라 사용하지 않기

연장한 속눈썹에 마스카라를 바르면 더 풍성해질 것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마스카라와 연장된 속눈썹이 엉겨붙어 클렌징 시 속눈썹이 쉽게 빠질 수 있기 때문에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4. 아이라이너는 속눈썹에 닿지 않도록

속눈썹 연장 후 아이라이너를 속눈썹과 가깝게 그리면 모근에 붙어 클렌징이 어려워진다. 또한 아이라이너를 지우기 위해 유분이 많은 메이크업 리무버를 사용하면 연장한 속눈썹의 지속력이 떨어지게 된다. 따라서 아이라이너는 속눈썹 모근에 닿지 않도록 사용하고 클렌징을 할 때는 면봉을 이용해 부드럽게 지워준다.

5. 눈을 세게 비비거나 문지르지 않기

속눈썹 연장을 하지 않은 경우에도 눈을 세게 비비면 속눈썹이 빠지기 쉽다. 연장한 속눈썹은 자극에 더욱 약하므로 가능한 한 눈을 비비거나 문지르지 말고 눈 화장을 지우거나 세안할 때에도 심한 자극을 주지 않도록 주의하는 것이 좋다.

출처: 건강이 궁금할 땐, 하이닥 (www.hidoc.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