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반은 모체와 새 생명을 연결하는 중요한 장기로 이 속에는 아르기닌 등 풍부한 필수 아미노산과 활성 펩타이드, 비타민과 미네랄 그리고 여러 가지 효소 및 세포부활 인자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그리하여 오염된 환경과 질병으로 인해 신체의 밸런스가 무너지고 면역력이 약화되어 있을 때 태반추출물의 이런 성분들이 신체의 균형을 되찾아주어 만성적인 피로감을 없애주고 활력이 생기며 피부상태의 개선과 자연 치유력을 증가시킵니다.
효능
처음에 태반 제제는 간염, 간경화 그리고 위·십이지장궤양 치료 목적으로 사용되다가, 이후 치료를 받은 환자들에게 통증 완화와 피부 재생 효과 등을 확인하면서 그 치료 범위를 확장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연구 결과 태반 제제가 강력한 진통 및 소염 작용은 물론 갱년기장애와 생리통 개선 효과, 피부 미백 효과, 주름 개선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피부 미백 효과
멜라닌 색소가 만들어지는 것을 억제하고 멜라닌 색소의 배출을 활성화시키는 작용이 있어서 기미억제 또는 완화를 기대할 수 있으며 미백효과로 피부를 맑고 투명하게 유지시켜 줍니다.
노폐물 제거 촉진
태반 성분이 피부에 좋다는 것은 이미 오래 전부터 알려져서, 소량이지만 태반 성분을 함유한 화장품도 이미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태반요법을 3~4회 정도 맞으면 화장이 잘 받는다는 느낌이 받는데, 잡티 없는 맑고 깨끗한 피부뿐 아니라 탄력을 증가시켜 잔주름도 개선되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피부 탄력성 증가
세포분열이 촉진되어 신진대사를 활발하게 해줌으로써 피부의 재생능력을 활성화시켜 건강하고 아름다운 피부로 가꾸어 줍니다. 또한 꺼칠꺼칠하고 윤기 없는 피부를 빠르게 재생시키도록 콜라겐 및 히알론산, 엘라스틴의 분비를 활발히 촉진시킵니다.
노화 방지 효과
노화의 주범으로 꼽히는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능을 가지므로 피부 세포에 영양분과 산소 공급을 원활히 하여 피부 밸러스를 유지시키며 만성피로, 전신무기력, 정력 감퇴, 면역력 저하 등을 개선합니다. 시중에 판매되는 활성산소 제거제는 자칫하면 활성산소를 지나치게 제거해 역효과를 부를 수 있는데, 태반 추출물은 우리 몸에 필요한 만큼 활성산소류 유지시킨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갱년기장애 개선
갱년기가 되면 여성 호르몬 분비가 급격히 저하되면서 안면홍조, 식욕부진, 만성피로, 소화불량, 우울증, 불면증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데, 지속기간이나 강도에서 개인적 차이는 있으나 이러한 증상은 여성뿐만 아니라 남성에서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 태반제제 주사는 여성 호르몬의 활성을 증가시키고 여러 가지 면역 성분이나 세포증식 인자를 촉진하여 갱년기 증상을 완화시킵니다.
항염증 작용
태반 제제 안에 포함된 항염증 물질이 강력하게 염증을 억제하는 작용을 해서 아토피성 피부염이나 자외선 등 피부염증을 진정시켜줍니다. 특히 피부 표면이나 피하에 심한 염증이 나타나 피부세포를 손상시키거나 더욱 가렵게 만드는 아토피 피부염 개선의 좋은 효과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태반 제제의 피부 보습 효과 및 성장 인자에 의한 피부 염증 감소, 그리고 면역을 조절하는 인자에 의하여 가려움의 원인이 되는 물질(히스타민)이 제거 되므로 아토피의 악순환에 전체적인 효과를 나타냅니다.
만성피로/만성통증 개선
만성피로, 무기력증의 개선, 수면부족개선, 안정시 피로 경감, 간장기능 개선, 전신 관절통, 위장장애 개선, 면역강화, 항피로작용 등
치료과정
태반 주사 치료 전에 치료 과정 중의 신체반응을 확인하기 위해 혈액 검사로 간기능, 호르몬 수치 등의 비교적 간단한 검사를 시행하게 됩니다. 초기치료과정은 약 3개월정도 시행되는데, 주 3회 정도 병원에 내원해서 주사 치료를 합니다. 환자 상태에 따라서 근육주사나 혈관주사를 맞게 되는데, 짧은 시간에 끝나고 주사시 느끼는 통증도 거의 없습니다.
초기 치료 과정이 끝나면 건강하고 정상적인 체질을 유지하기 위한 유지요법으로 3개월간 주 1회 주사치료를 합니다. 이 시기부터는 개인적인 조건이나 상태에 따라서 매주 또는 격주로 주사치료를 꾸준하게 받으면 노화현상이나 갱년기장애를 완화시킨 체질로 계속 유지할 수 있습니다.
질병별 치료기간은?
간염 : 3개월 ~ 6개월
간 경화 : 6개월 ~ 1년
갱년기 장애 : 1개월 ~ 3개월
유즙(젖)분비부전 : 1개월 ~ 3개월
아토피성 피부염 : 3개월 ~ 6개월
만성관절 류머티스 : 6개월 ~ 1년
교원병 : 1년 이상
생리통, 생리 불순 : 1개월 ~ 3개월
기관지 천식 : 3 ~ 6개월
자양강장 : 1 ~ 2개월
체질개선,감기예방 : 1 ~ 2개월
거친 피부 : 1 ~ 2개월
주의점
태반은 사람이 어머니 뱃속에 있을 때부터 영양과 면역을 공급 받던 생명의 근원이 되는 장기이므로 치명적인 부작용은 없지만, 간혹 용량이나 사용법에 따라 부작용이 생길 수 있습니다. 50여년간 치료제로 사용해온 일본에서 지금까지 알려진 부작용은 가려움증과 주사 부위가 멍드는 정도가 있는데, 알레르기성 체질이나 신경이 예민한 경우에 나타나는 가려움증은 보통 일주일이며 증상이 사라지고, 피부 멍은 수 일내에 정상으로 회복됩니다.
국내에 태반 치료법이 처음 도입된 지는 2~3년 밖에 안되었지만, 이미 가까운 일본은 50여년 전부터 태반 제제를 이용해 B형·C형 간염, 간경화, 지방간, 알코올성 간염 등 간 질환과 피부노화 방지 치료제를 사용하고 있고 1900년대 유럽에서는 각종 난치병의 치료법으로서 태반 이용에 대한 연구가 시작되고 있었습니다. 일본에서도 오래 전부터 태반주사치료를 하고 있는데, 일본은 정부산하 후생성의 엄격한 관리 하에 인체에 해가 없는 안전한 태반추출 주사제를 생산하고 있습니다. 일본에서는 임신 기간 동안 매독, 에이즈, B형·C형 간염, 풍진 등 여러 가지 질병 검사를 한 후 건강한 산모의 태반만을 수거해 냉동 보존한 후 액체상태로 만들어 중화시킨 뒤, 철저한 호르몬 분리작업과 멸균작업 등 적인 공정을 거쳐 제제를 만들어냅니다. 우리 나라의 태반치료에서 사용하는 약은 일본에서 수입된 약으로써 식약청에서도 허가를 받은 수입완제품을 사용하므로 불법으로 유통되는 기타 태반 제제와는 다른 안전한 주사제입니다.
피부 미백 효과 
